KB손해보험이 우리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활동을 벌이는 재단에 9억 원을 출연했다.

KB손해보험은 김기환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사무금융우분투에 9억 기부, 김기환 "양극화 해소 기여"

▲ (왼쪽부터)김대성 KB손해보험 노조지부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2021년 6월23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우리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KB손해보험은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총 9억 원을 사회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이날 2주년 기념행사와 기금출연 조인식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김대성 KB손해보험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및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출연하는 사회연대기금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단순히 기금출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