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보다 0.75%(600원) 떨어진 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하락, 반도체장비주도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5월27일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16거래일 만에 다시 7만 원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68%(500원) 떨어진 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1%(2500원) 하락한 12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세 종목 주가는 모두 1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삼성전자 주가가 2.32%(1900원),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1.61%(1200원), SK하이닉스 주가가 5.79%(7500원)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7%(1천 원) 하락한 3만27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85%(3300원) 하락한 11만26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79%(1300원) 떨어진 4만52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2.43%(750원) 하락한 3만150원에, 원익IPS 주가는 2.02%(1천 원) 떨어진 4만850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76%(3천 원) 내린 16만7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