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들이 LG전자 올레드TV로 교육용 플랫폼 하이브로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는 LG 올레드TV를 포함해 2018년 이후 출시된 웹OS 탑재 TV에서 6월부터 글로벌 어린이 교육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하이브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웹OS는 LG전자 TV 운영체제를 말한다.
LG전자 TV 사용자는 홈 화면에 있는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하이브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하이브로는 1세에서 11세에 이르기까지 시청하는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언어, 수학, 과학, 인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용 동영상 1만 여 편을 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145개 국가에서 제공된다.
LG전자는 올레드TV가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보는 눈을 편안하게 해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시청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압도적 화질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장시간 TV를 시청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LG올레드TV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