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43명으로 늘었다. 전날(1793명)보다 늘어 다시 2천 명대를 보였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98명, 누적 사망자는 1만3174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643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24명

▲  일본 의료 종사자들이 5월24일 도쿄도의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643명, 사망자는 101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71명, 아이치현 305명, 훗카이도 254명, 오키나와현 223명, 오사카부 201명, 가나가와현 159명, 사이타마현 114명, 효고현 11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10명으로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푸젠성과 광둥성에서 각각 3명, 쓰촨성과 윈난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14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