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보다 0.62%(500원) 낮아진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10시가 되기도 전에 하락 반전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12일 8만 원, 13일 7만8500원, 14일 8만1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하는 등 8만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7만39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84%(1천 원) 내린 11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주가는 5.17%(2500원) 내린 4만59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86%(2100원) 하락한 11만700원에, 원익IPS 주가는 1.18%(600원) 떨어진 5만4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0.61%(200원) 내린 3만25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46%(150원) 낮아진 3만2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3.59%(5600원) 상승한 16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