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SDS와 삼성전기 주가도 함께 올랐다.
 
삼성SDI 주가 4% 가까이 상승, 삼성SDS 삼성전기 2%대 올라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14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3.99%(2만4천 원) 뛴 62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해 오후 2시경 63만3천 원에 이르기도 했다. 다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삼성SDS 주가는 2.85%(5천 원) 상승한 1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2.49%(4천 원)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기 주식을 10만8566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세 회사 주가는 모두 11~14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다. 이 기간 낙폭은 삼성전기 12.3%(2만2500원), 삼성SDI 7.67%(5만 원), 삼성SDS 4.88%(9천 원)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