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는 대화면과 엔터테인먼트, 생산성으로 차별화해 프리미엄으로 두고 갤럭시Z플립은 세련된 디자인, 사용성 개선으로 밀레니얼 세대, 여성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폴더블 제품군은 전작보다 제품 기능과 형태(폼팩터)를 더 개선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폴더블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제품 완성도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적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완제품(세트) 생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세트 제품과 디스플레이 생산에 일부 차질이 생기고 있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폰·TV·가전 등 세트는 주요 공급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