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5월 새 게임 로엠을 글로벌시장에 내놓는다.
게임빌은 모바일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 로엠을 ‘슬라임 헌터:와일드 임팩트’라는 이름으로 5월11일 글로벌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게임빌이 5월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새 모바일게임 '로엠'. <게임빌> |
게임빌은 보도자료를 통해 “로엠의 글로벌 출시 전까지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며 “대규모 자체 서버를 도입해 게임의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전역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엠은 어비스에서 개발하고 게임빌에서 퍼블리싱(게임 유통·서비스)을 맡은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쉽고 빠른 캐릭터 성장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앞서 2019년 1월 한국 게임시장에 출시된 이후 애플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와 매출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빌은 한국 이용자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은 유망게임을 발굴해 흥행할 만한 요소를 추가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친 뒤 글로벌시장에 내놓는 게임사업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