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국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LG전자는 27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변경했다.
▲ LG전자 모델들이 공식 개편된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숍(OBS, Online Brand Shop)을 추가했다.
고객들은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통합검색으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제품의 특정 사양을 선택하면 원하는 제품 검색이 가능하다.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춘 유지관리서비스도 홈페이지에 추가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소모품의 교체시기 등을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제품은 자동으로 등록된다.
LG전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과 직접 채팅하며 설명해주는 전문가 상담으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기존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60% 이상이 모바일기기로 접속한 것을 고려해 모바일앱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 상무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숍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