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이명박 박근혜 역사 단절은 기만, 공과 안고 심판받아야"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4-22 14:2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명박 박근혜 전 정부의 공과를 안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22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사를 단절시키며 집권을 꿈꾸는 것은 위선이고 기만이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공과를 안고 더 나은 모습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이명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역사 단절은 기만, 공과 안고 심판받아야"
홍준표 무소속 의원.


현정부도 노무현 정부와 단절을 외치지 않았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전 정권의 공과를 안고 집권했다”며 “지금 집권한 문재인 대통령은 폐족을 자처하던 노무현 잔여세력들이 뭉쳐 노무현 정권 2기를 만든 것이지 노무현 정권과 차별화하거나 역사 단절을 외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부끄러운 조상도 내 조상이고 부끄러운 부모도 내 부모다”라며 “쿠데타로 집권하지 않은 이상 단절되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것이 역사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원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업보 될 두 전직 대통령을 이제는 사면해야 한다”며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