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주간 집계. <리얼미터>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2주차 다음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37.2%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0%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차이는 16.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큰 차이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51.1%, 이 지사는 32.3%로 집계됐으며 '없음'과 '잘 모름' 등 부동층이 16.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응답자 가운데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 지지가 높았다. 40대에서는
윤석열 31.8%,
이재명 49.9%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8750명을 접촉해 101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