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갤럭시 제품 활용법 교육하는 ‘갤럭시 팬 클래스’ 운영

▲ 갤럭시 팬큐레이터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예비 신혼부부에 '셀프 웨딩 기록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신 갤럭시 제품의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팬(Fan)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는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S21 등 최신 제품의 활용법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매장을 단순한 제품 구매공간의 개념에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공신(공부의 신)들의 공부 환경 만들기 △셀프 웨딩 기록법 △댕냥이(강아지와 고양이) 인생샷 비법 △내 멋대로 폰 커스텀 등 특화 프로그램들이 운영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팬 클래스의 참석 예약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점에서 댕냥이 인생샷 비법 클래스를 수강한 고객은 “강아지가 활발한 편이라 사진이 항상 흔들렸는데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 모션 포토나 싱글테이크 등 순간포착에 유용한 기능들을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앞으로 자주 들러서 더 다양한 활용법을 알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한 뒤 일상에서 제품의 가치와 효용을 지속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겠다”며 “고객들이 갤럭시 팬 클래스에서 소통하고 배우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