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일 오전 5시에 발표한 3일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주말인 3일과 휴일 4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일 밤(18~24시)에 제주도와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3일 오전(06~12시)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전북,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에도 비가 오겠고 3일 오후(12~18시)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2일 예보했다.
이 비는 4일 오전(09시~12시)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12~18시)에 전국에서 그치겠다.
강원산지에는 4일 아침(06시)부터 오후(15시) 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2일 밤(18시)부터 4일 오후(18시) 사이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제주도 산지, 제주도 동부와 남부에서 30~80mm(제주도 산지 많은 곳은 100mm), 남부지방, 제주도 북부와 서부, 서해5도, 울릉도, 독도는 10~60mm 등이다.
강원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4일 아침(06시)부터 오후(15시)까지 1~5cm다.
주말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 분포를 보이겠다.
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휴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되겠다.
4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6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을 보이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