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회사채 6천억 규모 발행 추진, 일부는 ESG채권으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01 18:1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6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1일 무보증사채를 공모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규모는 3년물 2천억 원, 5년물 2천억 원, 7년물 800억 원, 10년물 1200억 원 등이다.
 
SK하이닉스 회사채 6천억 규모 발행 추진, 일부는 ESG채권으로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는 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결과에 따라 공모규모와 발행가액, 이자율, 발행수익률 등을 결정한다. 청약기일은 13일이다.

SK하이닉스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산업재해 예방 시설투자에 800억 원, 기초 인프라서비스와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2천억 원, 회사채 및 장기차입금 상환에 3200억 원을 사용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 중 5년물과 7년물은 국제자본시장협회에서 제정한 녹색채권 원칙, 사회적채권 원칙,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4가지 핵심요소를 준수해 발행하는 ESG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ESG채권을 사회문제 해결이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적격성이 인정된 프로젝트에 활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