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제주지점 직원의 25억 셀프대출 의혹 발견해 감사 진행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3-29 17:3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지역 NH농협은행 직원이 수십억 원의 불법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최근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직원의 불법 셀프대출 의혹을 발견해 감사부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지점 직원의 25억 셀프대출 의혹 발견해 감사 진행
▲ NH농협은행 로고.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NH농협은행 지점에서 대출을 담당하는 직원 A씨가 2019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족 명의의 재산 등을 담보로 25억 원가량의 불법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회수 가능성 및 징계 여부 등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