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리얼미터>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29일 내놓은 ‘2021년 3월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윤 전 총장이 34.4%의 선호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4%로 2월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월보다 3.6%포인트 떨어진 11.9%의 선호를 받았다.
이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5%,
홍준표 무소속 의원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유승민 전 의원 2%,
정세균 국무총리 1.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5%의 선호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2월보다 8.5%포인트 내린 41.3%, 범보수·야권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12.6%포인트 오른 51.7%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3월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4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조사방법은 유선 ARS 20%, 무선 ARS 70%, 무선전화면접 10%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1.9%포인트다.
여론조사 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