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20일 개최한 임시총회 결과 찬성표 96.4%를 받아 시공사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252의 10만5527.5㎡ 넓이 부지에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737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도마·변동1구역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있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도 신설된다”며 “동쪽으로 대전천, 갑천, 유등천과 맞닿아 수변공원 이용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새 단지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를 제안했다. 대형 스트리트몰과 단지 내 산책로, 열린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도 내놓았다.
앞서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역은 2020년 12월에 열린 현장설명회 두 차례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하면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됐다.
그 뒤 수의계약으로 계약형태가 바뀌면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20일 개최한 임시총회 결과 찬성표 96.4%를 받아 시공사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 대전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조감도. <현대건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252의 10만5527.5㎡ 넓이 부지에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737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도마·변동1구역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있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도 신설된다”며 “동쪽으로 대전천, 갑천, 유등천과 맞닿아 수변공원 이용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새 단지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를 제안했다. 대형 스트리트몰과 단지 내 산책로, 열린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도 내놓았다.
앞서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역은 2020년 12월에 열린 현장설명회 두 차례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하면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됐다.
그 뒤 수의계약으로 계약형태가 바뀌면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