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이노스메드 바이오의약본부장에 김은희, 자문위원에 조경옥 영입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3-15 17: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이노스메드가 신약 개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의약본부를 만들었다.

카이노스메드는 바이오의약본부를 신설하고 김은희 충남대 교수를 부사장 겸 바이오의약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로고.
▲ 카이노스메드 로고.

신임 김은희 본부장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한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원천기술을 개발한 인물이다.

KM-819는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단백질 FAF1을 억제해 파킨슨병의 근본적 원인을 조절하는 치료제다.

김 본부장은 FAF1을 억제하면 질병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FAF1의 기능을 퇴행성 뇌질환 이외 다른 질환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꾸준히 FAF1을 연구해 다수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김 본부장 이외에 조경옥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명예교수도 과학기술자문위원(SAB)으로 영입했다.

김은희 부사장은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글로벌 임상연구단계로 개발한 카이노스메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년간의 신약개발 연구의 경험을 살려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