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3월8일 경기도 포천시 인성축산에서 예비 창업농 최성규씨(오른쪽 두 번째)에게 창농성공기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청년농업인의 창업 준비상황을 살폈다.
NH농협은행은 8일 경기도 포천시 인성축산에서 청년 창농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권준학 은행장과 농업금융컨설턴트는 양돈 스마트팜 신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의 창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축 예정인 ‘95팜’ 농장의 최성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농장인 인성축산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최 대표는 NH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완공해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 제공하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모든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