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8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보다 6.1%(2150원) 뛴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상승 우세,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대폭 올라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9만3963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주도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도 4.98%(2600원) 오른 5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74%(4천 원) 상승한 11만1천 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62%(7천 원) 오른 27만4천 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31%(100원) 떨어진 3만1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3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26%(50원) 낮아진 1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