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을 선정하고 공시담당자를 표창했다.

한국거래소는 인터파크 등 15개 회사를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지니뮤직은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긴 법인으로 꼽혀 장기 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서울반도체를 실적예측 공시 우수법인으로 ,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스티팜은 기업설명회(IR)활동 우수법인으로 뽑았다.

종합평가 우수법인에는 SBI핀테크솔루션즈, 도이치모터스, 멕아이씨에스, 빅텍, 엑시콘, 원익IPS, 칩스앤미디어, 컴투스, 토비스, 하츠 등 10곳이 선정됐다.

공시 우수법인의 공시 담당자는 ‘공시업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업무 유공자에게 앞으로 3년 동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포상금 지급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