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QLEDTV, 미국매체에서 ‘최고의 TV’로 호평받아

▲ 삼성전자 TV 신제품 네오QLEDTV. <삼성전자>

삼성전자 TV 신제품인 네오QLEDTV가 미국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기술매체 'AVS포럼'이 최근 삼성 네오QLEDTV(모델이름 QN90A)를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고 1일 전했다.

AVS포럼은 이 제품을 두고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부드럽고 선명한 4K 화질, 21대 9, 32대 9 등으로 화면비를 조절하는 기능, 게임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 게임바 기능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IT매체 '테크에리스'는 네오QLEDTV를 "가장 미래지향적 TV"라고 봤다.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통해 최적화한 화질, 게임 입력 지연을 줄이는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 다양한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젠 플랫폼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 포브스는 “네오QLEDTV의 블랙 표현은 환상적"이라며 "화려한 색채 표현을 하면서도 올레드(OLED)와 같은 깊이에 더 균일하고 깜빡임 없는 블랙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QLEDTV는 삼성전자의 첫 미니LEDTV다. 미니LEDTV는 액정 디스플레이(LCD)TV의 조명으로 기존보다 훨씬 작은 발광 다이오드(LED)를 탑재해 화질과 명암비 등을 모두 개선한 제품을 말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네오QLEDTV가 미국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화질·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