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미래사업 협력 맞손

▲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 2월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와 디지털금융 및 그린뉴딜에서 협력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협동조합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니나 쉰들러(Nina Schindler)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CEO는 한국 금융협동조합 발전 모델과 유럽 협동조합의 특징을 공유한 뒤 협동조합의 장점을 살릴 협력 방안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렵협동조합은행협회는 디지털금융을 강화해 회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친환경경제를 위해 ‘그린뉴딜’사업을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1970년 설립됐다.

유럽 회원기관 24곳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한국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