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삼성전기는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5일 삼성전기 주가는 19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는 TV의 대형화,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의 확산 및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판매 증가로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시에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에 따라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도체기판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PC 판매가 늘어나고 서버 증설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기판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오를 수 있어 삼성전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600억 원, 영업이익 1조25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5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삼성전기는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5일 삼성전기 주가는 19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의 수요는 TV의 대형화,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의 확산 및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판매 증가로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시에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에 따라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도체기판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PC 판매가 늘어나고 서버 증설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기판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오를 수 있어 삼성전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600억 원, 영업이익 1조25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5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