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25일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사진은 SC제일은행이 진행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페이지 갈무리. < SC제일은행 > |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이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SC제일은행은 1월26일부터 2월19일까지 진행한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1차 신청자 2527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전문적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19.6%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상품 가입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없다’고 대답했다. 그밖에 ‘1년 미만’이 29%, ‘1년에서 3년 미만’이 15%, ‘3년 이상’이 15%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37%와 30대의 32%가 투자상품 가입경험이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돼 자산관리에 관심을 지니고 새롭게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젊은층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자산관리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금액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가 ‘5천만 원 이하’라고 대답했다.
투자선호자산은 ‘주식’ 66%, ‘채권’ 13%, ‘외화자산’ 7%, ‘원자재’ 2% 순으로 조사돼 ‘주식’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SC제일은행은 3월12일까지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가운데 150명을 선정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