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택배노조 조합원 무기한 파업 들어가, "조합원 4명 부당해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23 17:5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택배연대노조 소속 한진 조합원들이 조합원의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택배연대노조는 23일 오전 한진 광주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 등 7개 지역의 한진 조합원 28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진 택배노조 조합원 무기한 파업 들어가, "조합원 4명 부당해고"
▲ 전국택배연대노조는 23일 오전 한진 광주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 등 7개 지역의 한진 조합원 28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택배연대노조는 최근 한진 김천대리점이 북김천 대리점과 남김천 대리점으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조합원 4명이 부당해고됐으며 이는 1월 체결한 사회적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파업은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되 배송업무는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택배연대노조 관계자는 “도심과 비교해 영세한 지방대리점은 일감이 적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대리점도 통폐합하는 것이 일반적 흐름”이라며 “(한진은)신규 대리점을 만들어 지역을 쪼개고 조합원들에게 부당한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