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천 명 대를 보였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5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만928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176명이다.
▲ 일본 도쿄도 신주쿠 거리가 마스크 쓴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
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576명, 사망자는 104명 발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734명, 사이타마현 241명, 가나가와현 224명, 오사카부 207명, 치바현 202명, 후쿠오카현과 홋카이도 각각 120명, 효고현 111명, 아이치현10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헤이룽장 5명, 상하이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9명, 광둥에서 2명, 톈진과 장쑤, 푸젠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5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966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