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2021년 1월 광역단체장 평가' 그림자료. <리얼미터>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8개월 연속 긍정평가 1위에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5일 전국 15개 광역단체장(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1월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의 긍정평가가 66.2%로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0.6%포인트 오른 64.3%로 2위를 유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4.1%로 3위로 집계됐다.
1위
이재명 지사와 2위
김영록 지사는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이어갔다.
이용섭 광주시장(52.7%),
최문순 강원도지사(49.8%), 송하진 전북도지사(48.8%)가 상위권으로 조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47.8%),
원희룡 제주도지사(47.4%), 양승조 충남도지사(47.1%), 이춘희 세종시장(45.1%), 이시종 충북도지사(44.9%),
김경수 경남도지사(41.9%) 순으로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허태정 대전시장(38.6%),
박남춘 인천시장(36.1%),
송철호 울산시장(30.6%)이 하위권에 자리잡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2020년 12월23일부터 29일, 2021년 1월20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5천 명(광역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 표본 오차는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