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광명시와 여자 핸드볼 실업팀의 연고지 협약 맺어

▲ (왼쪽부터)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여자 핸드볼 실업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고지를 광명시로 정했다.

SK루브리컨츠는 20일 광명시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고지를 광명시로 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핸드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설 및 자원의 이용과 개발협력, 지역경제 및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을 세웠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2020년 2월 광명시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정해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배현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광명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광명에서 핸드볼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핸드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