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1-19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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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통장잔액·자산관리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담아 출시한 예금상품의 예금잔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시티은행은 2020년 9월에 출시된 '씨티 레벨업통장'이 4달 만에 예금잔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시티은행은 2020년 9월에 출시된 '씨티 레벨업통장'이 4달 만에 예금잔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레벨업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이다. 최종 적용금리는 기본금리와 추가 우대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매일 최종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0.1%부터 최대 0.4%까지 기본금리가 다르게 적용된다.
추가 우대금리는 예금주 본인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5%까지 제공된다.
신규가입일부터 다음 달 셋째주 첫 영업일의 전날까지는 신규가입 추가우대금리 0.5%가 조건없이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은 2월에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레벨업통장 예금잔액 1조 원 돌파는 저금리시대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은행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이 상품 가입을 통해 씨티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보는 기회도 함께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