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박정원 포함 두산 오너일가, 두산퓨얼셀 보유주식 532만 주 매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1-06 15:3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계열사인 두산퓨얼셀 보유지분을 처분했다.

두산퓨얼셀은 6일 박 회장 등 오너일가 10명이 두산퓨얼셀 보통주 532만7270주(8.1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원</a> 포함 두산 오너일가, 두산퓨얼셀 보유주식 532만 주 매각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전날 장 마감가격 기준으로 3036억5439만 원어치다.

이번 매각으로 두산그룹 오너일가는 두산퓨얼셀 보유지분 전량을 처분하게 된다.

주식 매매계약의 결제일은 8일이다.

결제가 끝나면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와 특별관계자의 전체 지분율은 기존 46.59%(3051만2783주)에서 38.45%(2518만5513주)로 낮아진다.

이에 앞서 두산그룹 오너일가는 2020년 10월 두산퓨얼셀 보유지분 19.7%(1093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내놨다.

당시 두산퓨얼셀이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저조했다. 내놓은 주식 가운데 560만 주(10.09%)만이 팔렸다.

이번 대량매매 대상은 당시 팔리지 않은 잔여지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catpcha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