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 올레드 제품군 확대, 김성철 "점유율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03 13:5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가 노트북용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넓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3.3형부터 16형까지 화면 크기와 스펙을 다양화해 노트북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10종 넘게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 올레드 제품군 확대, 김성철 "점유율 확대"
▲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3.3형부터 16형까지 화면크기와 스펙을 다양화해 노트북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10종 넘게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비대면 환경과 고사양 수요 증가로 노트북용 올레드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레노버와 에이수스, 델, HP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회사들에 노트북용 올레드패널을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노트북용 올레드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4K 초고화질(UHD) 해상도의 노트북용 올레드 개발에 성공한 뒤 지난해 QHD(쿼드HD)급과 FHD(풀HD)급 해상도의 노트북용 올레드 제품군을 출시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 게이밍 수요가 급증해 노트북을 비롯한 IT(정보통신)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삼성 올레드가 액정디스플레이(LCD)를 누르고 스마트폰시장을 석권한 것처럼 노트북시장에서도 혁신적 소비자 가치를 선사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