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1510억 원 규모의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이지스엠에프용답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시했다.
 
태영건설, 서울 성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1500억 규모 수주

▲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신축공사는 성동구 용답동 231, 23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청년임대주택 1471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510억2500만 원으로 지난해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8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태영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