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티맵모빌리티 SK텔레콤에서 분사해 출범, 박정호 "모빌리티 새 바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2-29 11:3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맵모빌리티 SK텔레콤에서 분사해 출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모빌리티 새 바람"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11월26일 SK텔레콤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SK텔레콤 >
티맵모빌리티가 SK텔레콤에서 독립해 모빌리티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티맵모빌리티는 29일 SK텔레콤에서 분사해 신설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위치하고 대표이사는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이 선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운송수단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서비스를 2022년 선보인다. 최종적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 등 미래차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차량공유·렌터카 등 ‘e헤일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차량 내 결제 등 ‘T맵오토’, 택시호출·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온디맨드’, 주차·광고·보험 등 “T맵라이프플랫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차량공유기업 우버와 협력도 본격화한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SK텔레콤과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JV)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합작법인은 내년 4월쯤 설립된다.

SK텔레콤은 11월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사업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로 모빌리티 생태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전문회사를 출범하게 됐다”며 “플라잉카를 비롯해 대리운전, 주차,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모빌리티사업단장은 “5대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매출 6천억 원 이상을 올리겠다”며 “2021년 대리운전사업을 시작해 대리운전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