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이크로LEDTV 사전예약 진행, 7년 무상보증 지원

▲ 삼성전자 모델들이 110인치형 마이크로LED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신 프리미엄TV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110인치 마이크로LEDTV의 사전예약을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은 홈시네마, 셰프컬렉션, 릴렉스 등 3가지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홈시네마 패키지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프리미어 고급형 모델, 삼성전자 오디오 브랜드 하만의 JBL 럭셔리 스피커, 안마의자 누하스 등으로 구성된다.

셰프컬렉션 패키지를 선택하면 맞춤형 가전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가운데 가장 고급인 마레블루 모델을 받을 수 있다.

릴렉스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제주도에서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항공, 숙박권이 제공된다.

마이크로LEDTV는 매우 작은 발광 다이오드(LED) 소자로 화면을 구성한 TV를 말한다. LED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고 색상을 표현해 높은 명암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TV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배송, 설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전문 상담매장을 방문할 때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7년 무상보증, 무상보증 기간 2회 이동·설치서비스를 지원한다.

110인치 마이크로LEDTV 사전예약은 전문 콜센터 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이크로LEDTV 공식 출시는 내년 3월로 예정됐다. 출시 이후 사전예약 고객부터 차례대로 배송된다. 출고가격은 1억7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경준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LEDTV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전예약 고객이 고품격 혜택과 함께 마이크로LED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홈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