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심상정 의원이 주거급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하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주거복지예산을 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에 맞게 충분히 늘려야 한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그는 “현재 국토부는 주택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거복지예산은 1조7000억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국회와 관계부처들과 협조해 주거급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변 후보자는 “국회에서 도와주면 기획재정부나 다른 부처와 적극 협의해 최소한 국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의 주거급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