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해도 TV 판매 1위 15년 연속 예상, 대형TV 판매량 증가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12-23 10:5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계 TV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0년 세계 TV 판매량은 2억2383만 대로 지난해보다 92만 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올해도 TV 판매 1위 15년 연속 예상, 대형TV 판매량 증가세
▲ 삼성전자 8K QLEDTV Q800T. <삼성전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집에 오래 머물러 TV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연간 TV 판매량이 490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15년 연속 판매 1위가 유력하다.

제품별로 보면 대형TV의 인기가 높아졌다. 

옴디아는 50인치대 TV가 지난해와 비교해 5.8% 더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60인치대는 15.9%, 70인치대는 43.4%, 80인치대는 8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40인치대 제품 판매량은 6.4% 감소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프리미엄TV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TV 판매량은 올해 모두 919만 대에 이르러 2019년보다 5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 주력제품 올레드(OLED)TV 판매량은 지난해 300만 대에서 올해 354만 대로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