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689명, 역대 두 번째 많은 규모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11 10:2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689명, 역대 두 번째 많은 규모
▲ 11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89명 나오며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9명, 누적 확진자는 4만786명으로 집계됐다.

9일(686명)과 10일(682명)에 이어 사흘째 700명에 근접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확진 689명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때의 90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67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512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울산이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경붂 각각 3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16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7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9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72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520명 늘어난 3만1157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61명 늘어 905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