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스마트건설 기술을 고객사 및 협력사와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20 건설혁신 기술전'에 소개된 스마트 엘리베이터. <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열었다.
이번 기술전에서 삼성물산은 빅데이터 분석과 건설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한 스마트설계,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고위험작업의 무인화 기술, 센서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의 주거, 도시환경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래미안' 전용 사물인터넷 플랫폼, 위치정보 기반 디지털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에 소개한 기술들을 고객사, 협력사와 공유하고 스마트건설현장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과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