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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노희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김디모데 기자
2020-10-19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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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노희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 생애

    노희찬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그룹 보안계열사인 에스원에서 보안시스템과 건물관리서비스사업를 이끌고 있다.

    1961년 10월1일 태어나 성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영관리와 재무분야에서 주로 재직했으며,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과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 등 그룹 컨트롤타워에서도 근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하만 등 삼성전자가 인수한 자회사 이사로 활동하며 자회사 관리를 담당했다.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재무 전문가로 합리적이며 차분한 성품을 지녔다.

    ◆ 경영활동의 공과

    △에스원 실적 개선
    노희찬이 사장으로 취임한 뒤 에스원 실적이 개선됐다.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일로 여겨진다.

    2020년 상반기 에스원은 매출 1조927억 원, 영업이익 1125억 원을 냈다. 삼성그룹 상장사 가운데 에스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만 2019년 상반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삼성전자 출신의 노희찬이 통합보안 재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규모가 늘어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연단위 재계약에서 통상 3% 안팎의 인상이 이뤄지지만 이번 계약은 직영인력 투입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요인이 반영돼 계약규모가 32%나 늘어났다.

    노희찬은 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무인매장 보안시스템사업이 대표적이다. 2019년 90여 곳의 편의점에 적용된 무인보안시스템은 2020년 상반기에만 60여 곳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무인주차장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 에스원 실적.

    △투자회사 경영관리
    노회찬은 삼성전자가 투자한 회사의 관리도 책임졌다.

    2010년 4월 삼성탈레스 이사에 선임됐다. 삼성탈레스는 2000년 삼성전자가 프랑스 탈레스와 합작 설립한 방산기업이다.

    노희찬 재임 중인 2010년 7월 삼성전자의 삼성탈레스 지분 50%가 삼성테크윈에 넘어갔다. 노희찬은 2010년 10월 삼성탈레스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노희찬은 2015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며 삼성전자 자회사였던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일에도 관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뒤 처음 진행한 빅딜이었다.

    2017년에는 이상훈 전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하만 이사회에 합류했다. 하만은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인수한 오디오 전문회사로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확대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노희찬은 하만과 삼성전자의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자회사와 해외법인 등을 정리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삼성전자 전장사업팀도 관장하면서 조직의 규모를 확대했다. 최고재무책임자가 미래먹거리인 전장사업팀을 책임지면서 하만 이후 추가 인수합병(M&A) 기대감도 높였다.

    2018년 하만 매출은 8조8천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 원으로 노희찬 이사 취임 전인 2017년보다 매출은 20% 이상,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9년에는 하만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3200억 원으로 2배가 돼 인수후통합(PMI)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0년 삼성전자에서 물러나 에스원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만 이사회에서도 퇴임했다. 노희찬의 후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윤호 사장이 자리를 넘겨받았다.

    △삼성그룹 재무 전문가
    노희찬은 삼성그룹에서 오랫동안 재무분야에 몸담았다.

    삼성전자 경영관리팀,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 등을 거쳐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 경영관리실장으로 처음 계열사 재무를 책임지는 위치에 올랐다. 이후 2017년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 경영관리실장에 올랐다.

    노희찬이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시기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받으면서 사법 리스크가 고조된 시기였다. 노희찬은 안정적 경영관리로 삼성전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노희찬은 취임 직후 전사 차원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주재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외상황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2019년 9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개시를 앞두고 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주재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노희찬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8년 8월 180조 규모의 국내외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데도 참여했다. 투자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희찬은 2018년 2월부터 반 년 동안 삼성전자 중장기 발전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등에 110조 원을 투자하며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 것으로 평가받는다.

    ◆ 비전과 과제

    ▲ 노회찬 삼성전자 사장이 2020년 1월3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희찬은 에스원의 보안업계 1위 지위를 수성하면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

    에스원은 보안시장 점유율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2위 이하와 격차가 다소 난다. 그러나 ADT캡스, KT텔레캅 등 경쟁사들은 통신서비스와 융합·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어 도전이 거세다.

    에스원은 융합보안연구소, 통합관제센터 등 40년간 노하우가 축적된 고유조직을 바탕으로 상업용시장의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가정용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한 그룹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보안시장을 공략하고 GOP시스템 사업 등 공공·국방 보안사업으로도 발을 넓힌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도 찾고 있다.

    노희찬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등 그룹 조직을 거쳐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다.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도 재직한 적이 있어 삼성그룹 계열사와 폭넓게 거래하는 에스원에서 이전의 경력이 도움될 것으로 여겨진다.

    ◆ 평가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7년 11월29일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에서 시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재무 전문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고 계열사별 경영체계가 본격화하는 시기에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로 재직하면서 2018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 공로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경영관리실장으로서 사업부와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각 사업부문이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에서 불필요한 회의와 격식을 없애고 책임과 권한을 분산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분하고 합리적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5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노희찬은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 300명에게 화분을 선물하고 다음 주자로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사건사고

    ◆ 경력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11월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상을 받은 우수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1988년 6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에서 일했다.

    2004년 1월부터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에서 근무했다.

    2006년 1월 삼성전자 상무보로 승진 복귀해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을 지냈다.

    2007년 1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으로 이동했다.

    2009년 1월 상무로 승진해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에서 활동했다.

    2010년 1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장에 올랐다.

    2010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을 지냈다.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으로 이동했다.

    2017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에 올랐다.

    2020년 3월19일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0년 대구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9년 3월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를 대표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국세 6조8천억 원 탑을 수상했다.

    2020년 7월에는 법무부 주최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에스원을 대표해 소년원생 대상 희망장학사업을 진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기타

    2020년 5월 기준 삼성전자 주식 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월 매수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10월6일 종가 기준 5억9천만 원어치다.

    ◆ 어록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1월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중학생, 대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식물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한다. 해를 따라 잎을 펼치고 땅속으로 뿌리를 뻗어가며 비로소 꽃을 피워낸다. 작은 꽃 한송이가 전하는 생명의 위대함 속에서 인내의 시간을 깨닫고, 또 희망을 배운다. 지금의 시간도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2020/05/07, 화훼농가돕기 릴레이캠페인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 (2020/01/03,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협력사에게는 미리 물품대금을 지급해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 기회가 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적극 실천하겠다." (2018/02/11, 설 맞이 협력사 농촌 상생활동에 나서며)

    "주식 액면분할은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일반 투자자가 주식을 매입하기에는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된다." (2018/01/31, 삼성전자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여러분들의 꿈이 하나의 꿈으로만 그치지 않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삼성전자는 함께 하겠다." (2017/11/2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시상식에서)
  • ◆ 경영활동의 공과

    △에스원 실적 개선
    노희찬이 사장으로 취임한 뒤 에스원 실적이 개선됐다.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일로 여겨진다.

    2020년 상반기 에스원은 매출 1조927억 원, 영업이익 1125억 원을 냈다. 삼성그룹 상장사 가운데 에스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만 2019년 상반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삼성전자 출신의 노희찬이 통합보안 재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규모가 늘어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연단위 재계약에서 통상 3% 안팎의 인상이 이뤄지지만 이번 계약은 직영인력 투입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요인이 반영돼 계약규모가 32%나 늘어났다.

    노희찬은 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무인매장 보안시스템사업이 대표적이다. 2019년 90여 곳의 편의점에 적용된 무인보안시스템은 2020년 상반기에만 60여 곳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무인주차장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 에스원 실적.

    △투자회사 경영관리
    노회찬은 삼성전자가 투자한 회사의 관리도 책임졌다.

    2010년 4월 삼성탈레스 이사에 선임됐다. 삼성탈레스는 2000년 삼성전자가 프랑스 탈레스와 합작 설립한 방산기업이다.

    노희찬 재임 중인 2010년 7월 삼성전자의 삼성탈레스 지분 50%가 삼성테크윈에 넘어갔다. 노희찬은 2010년 10월 삼성탈레스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노희찬은 2015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며 삼성전자 자회사였던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일에도 관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뒤 처음 진행한 빅딜이었다.

    2017년에는 이상훈 전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하만 이사회에 합류했다. 하만은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인수한 오디오 전문회사로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확대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노희찬은 하만과 삼성전자의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자회사와 해외법인 등을 정리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삼성전자 전장사업팀도 관장하면서 조직의 규모를 확대했다. 최고재무책임자가 미래먹거리인 전장사업팀을 책임지면서 하만 이후 추가 인수합병(M&A) 기대감도 높였다.

    2018년 하만 매출은 8조8천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 원으로 노희찬 이사 취임 전인 2017년보다 매출은 20% 이상,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9년에는 하만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3200억 원으로 2배가 돼 인수후통합(PMI)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2020년 삼성전자에서 물러나 에스원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만 이사회에서도 퇴임했다. 노희찬의 후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최윤호 사장이 자리를 넘겨받았다.

    △삼성그룹 재무 전문가
    노희찬은 삼성그룹에서 오랫동안 재무분야에 몸담았다.

    삼성전자 경영관리팀,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 등을 거쳐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 경영관리실장으로 처음 계열사 재무를 책임지는 위치에 올랐다. 이후 2017년 연말 인사에서 삼성전자 경영관리실장에 올랐다.

    노희찬이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시기는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받으면서 사법 리스크가 고조된 시기였다. 노희찬은 안정적 경영관리로 삼성전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

    노희찬은 취임 직후 전사 차원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주재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외상황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2019년 9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개시를 앞두고 임원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주재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노희찬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8년 8월 180조 규모의 국내외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데도 참여했다. 투자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희찬은 2018년 2월부터 반 년 동안 삼성전자 중장기 발전방안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등에 110조 원을 투자하며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 것으로 평가받는다.

  • ◆ 비전과 과제

    ▲ 노회찬 삼성전자 사장이 2020년 1월3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희찬은 에스원의 보안업계 1위 지위를 수성하면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

    에스원은 보안시장 점유율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2위 이하와 격차가 다소 난다. 그러나 ADT캡스, KT텔레캅 등 경쟁사들은 통신서비스와 융합·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어 도전이 거세다.

    에스원은 융합보안연구소, 통합관제센터 등 40년간 노하우가 축적된 고유조직을 바탕으로 상업용시장의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가정용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한 그룹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보안시장을 공략하고 GOP시스템 사업 등 공공·국방 보안사업으로도 발을 넓힌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도 찾고 있다.

    노희찬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등 그룹 조직을 거쳐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다.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도 재직한 적이 있어 삼성그룹 계열사와 폭넓게 거래하는 에스원에서 이전의 경력이 도움될 것으로 여겨진다.

  • ◆ 평가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7년 11월29일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2017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행사에서 시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재무 전문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고 계열사별 경영체계가 본격화하는 시기에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로 재직하면서 2018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 공로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경영관리실장으로서 사업부와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각 사업부문이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에서 불필요한 회의와 격식을 없애고 책임과 권한을 분산하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분하고 합리적이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5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노희찬은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 300명에게 화분을 선물하고 다음 주자로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사건사고

  • ◆ 경력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11월18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식에서 상을 받은 우수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1988년 6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에서 일했다.

    2004년 1월부터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에서 근무했다.

    2006년 1월 삼성전자 상무보로 승진 복귀해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을 지냈다.

    2007년 1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으로 이동했다.

    2009년 1월 상무로 승진해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에서 활동했다.

    2010년 1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 경영관리그룹장에 올랐다.

    2010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을 지냈다.

    2016년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으로 이동했다.

    2017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에 올랐다.

    2020년 3월19일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0년 대구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9년 3월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를 대표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국세 6조8천억 원 탑을 수상했다.

    2020년 7월에는 법무부 주최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에스원을 대표해 소년원생 대상 희망장학사업을 진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기타

    2020년 5월 기준 삼성전자 주식 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월 매수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10월6일 종가 기준 5억9천만 원어치다.

  • ◆ 어록

    ▲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이 2019년 1월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중학생, 대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식물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한다. 해를 따라 잎을 펼치고 땅속으로 뿌리를 뻗어가며 비로소 꽃을 피워낸다. 작은 꽃 한송이가 전하는 생명의 위대함 속에서 인내의 시간을 깨닫고, 또 희망을 배운다. 지금의 시간도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2020/05/07, 화훼농가돕기 릴레이캠페인 플라워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 (2020/01/03,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협력사에게는 미리 물품대금을 지급해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 기회가 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적극 실천하겠다." (2018/02/11, 설 맞이 협력사 농촌 상생활동에 나서며)

    "주식 액면분할은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주가가 높아 일반 투자자가 주식을 매입하기에는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된다." (2018/01/31, 삼성전자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여러분들의 꿈이 하나의 꿈으로만 그치지 않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삼성전자는 함께 하겠다." (2017/11/2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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