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8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4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481명, 누적 사망자는 1647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78명으로 줄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7명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로 붐비는 도쿄 거리.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부터 3일 동안 600명 대를 유지하다 11일 400명 대로 떨어진 데 이어 12일은 200명 대로 낮아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78명, 가나가와 29명, 오사카 26명, 아이치 18명, 사이타마 18명, 오키나와 1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명 더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7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3명, 광둥성에서 2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명, 쓰촨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3일 무증 상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359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