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국회 현대차 수소버스 도입, 박병석 "법률과 제도로 수소경제 뒷받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12 16:5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현대차 수소버스 도입, 박병석 "법률과 제도로 수소경제 뒷받침"
▲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
국회가 국가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다.

국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현대차의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알리는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

시승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영춘 사무총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전상수 입법차장, 조용복 사무차장 등 국회 관계자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국회는 에너지정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새로운 제도와 법률을 만들어 수소경제를 뒷받침할 책무를 안고 있다”며 “이번에 운행하는 수소버스가 국민들에게 수소경제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양산하는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434㎞를 가고 상용충전소 기준 13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시간 주행 때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국회는 지난해 9월 국회 내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올해 1월 수소경제육성법을 제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