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 주가 6%대 삼성전기 3%대 밀려, 삼성SDS는 1%대 올라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4일 삼성SDI 주가는 전날보다 6.07%(2만6500원) 떨어진 4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6월15일(-8.17%) 이후 3개월여 만에 하락폭이 가장 컸다.

삼성SDI 주가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4.54%), 호텔신라(-3.72%) 등에 비해 삼성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삼성전기 주가도 13만1천 원으로 3.32%(4500원) 밀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5만7800원으로 1.37%(800원) 떨어졌다.

반면 삼성SDS 주가는 1.21%(2천 원) 상승한 1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S 주가는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