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3일 전날보다 5.71%(3200원)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이노션(1.78%)과 현대제철(1.24%), 현대차증권(1.10%)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위아 주가가 0.61%(250원) 상승한 4만1350원에 장을 마치면서 23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기아차 등 6개 계열사 주가는 내렸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56%(6천 원) 내린 2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글로비스(-1.42%)와 현대건설(-1.29%)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기아차 주가는 0.65%(300원) 낮아진 4만6천 원, 현대로템 주가는 0.64%(100원) 하락한 1만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14%(10원) 밀린 7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