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일 전날보다 3.47%(1500원) 오른 4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로템 주가는 2.27%(350원) 상승한 1만5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1.49%)과 기아차(1.18%)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0.28%(500원) 높아진 17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5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등 나머지 7개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이노션 주가가 1.81%(1천 원) 내린 5만4400원에 장을 마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현대위아(-1.76%)과 현대제철(-1.36%), 현대건설(-1.07%)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각각 0.85%(2천 원)과 0.70%(1천 원) 하락한 23만3500원과 14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0.48%(50원) 낮아진 1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