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선보인 '26주적금 위드 이마트' 판매가 종료됐다.

카카오뱅크는 8월18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의 판매가 8월31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이마트와 내놓은 적금 판매 종료, 2주간 56만 좌 개설

▲ 카카오뱅크는 8월18일 출시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가 8월31일 2주 동안의 판매를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는 2주 동안 하루 평균 약 4만 좌, 모두 55만6천 좌가 개설됐다.

이 상품은 최대 8만8천 원의 고객 혜택을 담은 카카오뱅크 적금상품으로 이마트 할인혜택이 포함됐다.

카카오뱅크는 상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이날 추첨을 통해 6만 명에게 카카오프렌즈와 이마트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가입 때 입력한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된다. 안내에 따라 장바구니를 받을 이마트 지점을 선택한 뒤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적금 상품에 이자 외에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취지에 맞게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으로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