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협력사 기술자료 보호 위해 해마다 200건 임치비용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20 10:4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자료 보호를 지원한다.

LG전자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협력사 기술자료 임치를 211건 지원했다”며 “올해도 200건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협력사 기술자료 보호 위해 해마다 200건 임치비용 지원
▲ LG전자 로고.

기술자료 임치는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합의해 핵심기술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보관함으로써 기술유출의 위험을 줄이는 제도를 말한다. 

핵심기술이 유출되면 중소기업은 임치된 자료를 이용해 개발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파산하거나 폐업하더라도 핵심기술의 사용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와 주요 부품과 공법을 공동으로 개발할 때는 협력사의 동의를 받아 모두 기술임치를 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협력사가 기술을 임치할 때 필요한 비용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088건에 이르는 기술자료 임치를 지원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기술자료 임치를 지원함으로써 신뢰를 두텁게 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협력사가 안심하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