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4명 나와, 지역감염 23명 해외유입 11명

▲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더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660명, 누적 사망자는 3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에서 9명, 경기에서 7명, 서울에서 6명, 충남에서 1명 발생했다.

나머지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3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 6명, 충남 1명, 전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1명 증가해 1만3729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7명 줄어 62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