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신입사원 교육을 화상회의 방식 언택트로 진행

▲ IBK기업은행이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입행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2020년 상반기 입사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비대면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채용한 신입행원 250명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언택트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직원 교육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신입행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신입행원 연수는 9월10일까지 모두 6주 동안 진행되며 첫 4주는 비대면 교육, 마지막 2주는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기업은행은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통해 신입행원들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하도록 한 뒤 영업점에서 집중적 실무교육을 받도록 한다.

온라인 교육기간에는 온라인상에서 '랜선 회식'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프로그램을 시도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직원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