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평복 캐롯손해보험 자동차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함영찬 별내 현대서비스 대표가 7월29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현대서비스에서 열린 ‘우수 정비 파트너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이 SK네트워크와 협력해 출동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전국 단위의 출동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으로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1200여 곳, 협력정비업체(DRP센터) 400여 곳과 협력계약을 맺었다.
캐롯손해보험이 출범했을 때 대형보험사만큼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이 나오기도 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전국 어디에서든 안정적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춰 대형 보험사 못지 않은 출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 94%, 신속성 관련 긍정 평가 96%, 출동기사 복장 청결 및 친절도 98.5% 등을 보였다.
특히 ‘캐롯 e(emergency)-콜’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았다. '캐롯 e-콜' 서비스는 캐롯플러그의 SOS(긴급 도움 요청)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사고접수가 되는 서비스다. 캐롯플러그는 운행거리를 측정하는 장치다.
캐롯손해보험은 전국 단위 출동서비스시스템 구축을 기념해 29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현대서비스'에 ‘우수 정비 파트너 현판’을 전달했다.
이평복 캐롯손해보험 자동차사업본부장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캐롯손해보험만이 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